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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 1-1 출발지 가는 법
산티아고 순례길을 가고 싶지만 현실은 출근이 기다리고 있어 갈맷길부터 걸어 보기로 합니다. 갈맷길 1-1코스는 임랑해수욕장에서 출발을 하는데 임랑 해수용장을 가는 길은 동해선 월내역에서 내려 바로 앞 정류소번호 16-409에서 37번이나 180번 버스를 타고 세 정류장을 가서 임랑 마을에서 하차합니다. 내린 곳에서 길을 건너면 박태준 기념관이 있는데 거시서 바닷가 쪽으로 내려가면 갈맷길 시작점을 만날 수 있습니다.
부산 갈맷길
함께 걸어요. 아름다운 길, 걷고 싶은 길 갈맷길
www.busan.go.kr
전 도보수첩을 가지고 있지 않아 큐알코드로 인증을 하고 출발을 했습니다.
갈맷길 1-1코스 걷기
화장실 건물을 끼고돌면 갈맷길 가는 길 표지판을 보실 수 있어요.
시작점에 보면 이 길을 따라 걸으시게 되는데 찻길 아래를 통과하시고 나면 계단이 나오는데 아래 사진에서 보시면 갈맷길 표지판이 보이시죠?
갈맷길 화살표를 따라 계단을 올라가셔서 우측으로 걸으시면 됩니다.
우측으로 이 길을 따라 쭉 걸으시면 됩니다.
바닷가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부산의 유명한 카페들을 만나 실 수 있어요. 저는 커피를 수혈하고 잠시 쉰 후 화장실도 갔다 와서 다시 걷기를 시도합니다.
찻길을 걷기도 하는데 차량을 주의하라는 표지판도 있네요.
걷다 보면 건널목에 건너가라는 듯 갈맷길 표시가 있어요. 거시서 건너서 바닷가 쪽으로 내려갑니다. 전 여기서 길을 한번 잃었어요. 잘 보시면서 가세요.
갈맷길 표시를 따라 쭉 가다 보면 칠암 붕장어 마을까지 갑니다.
길을 잃을 만하면 여기저기 갈맷길 표지판이 보입니다. 해파랑길과 함께 되어 있는 구간이라 해파랑길 마크도 보시면서 가면 됩니다.
이렇게 아름답고 잘 꾸며진 길에 저 혼자만 걷고 있었어요.
걷다 보니 일광 해수욕장에 왔어요.
일광 해수욕장을 걷다 보면 기장군청 이정표가 보이는데 이쪽 방향으로 가셔야 합니다. 여기서부터 또 열심히 갈맷길 표지판을 따라 걷습니다.
걷다 보니 우주선처럼 보이는 기장 체육관을 지나고 기장 경찰서를 지나면 1-1코스의 마지막지점인 기장 군청이 있습니다.
갈맷길 1-1 종점
기장군청 앞 큰길로 가다 보면 대로변에 갈맷길 도보인증대가 있습니다.
갈맷길 앱에서 걷는 길을 기록하며 걸었더니 배터리가 방전되어 집에 오는 길을 못 찾을 뻔했어요. 보조 배터리 준비 하시고 카드나 현금도 준비해 가시는 게 좋을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