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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회관 근처 맛집
부산시민회관에서 부산 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아시아의 창 공연이 있어 부산시민회관에 간 김에 주변에 카페를 찾아 친구와 커피&케이크를 먹고 공연을 관람했다. 우리가 찾아간 카페는 TIM이라는 카페였는데 바로 부산 시민 회관 옆 건물에 위치 해 있었다.
TiM 주차
주차는 가게 앞에 주차를 할 수 있게 되어 있었다. 하지만 우린 공연이 있어서 많은 차가 올 것 같아 지하찰을 이용했으므로 바로 들어갔다.
TiM 내부
1,2층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화장실은 2층에 위치해 있었다. 입구에는 체온을 체크하고 입장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었고 판매하는 카페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커피와 케이크를 시켜 수다를 좀 떨다가 공연을 보러 감. 조용하고 분위기가 좋았음
공연에 관하여
지휘자 정치용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정치용은 뛰어난 바통 테크닉과 곡의 핵심을 정확하게 파악해 내는 통찰력 있고 깊이
있는 지휘로 단원들을 이끌어가는 품격 높은 음악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피아노로 음악을 시작한 그는 서울 음악
대학 작곡과를 거쳐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음악대학에서 지휘를 전공, 거장 미하엘 길렌을
사사했다.
오스트리아 문교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일찍이 주목받은 그는 잘츠부르크 국제 여름 음악제 부지휘자를 거쳐
라이프치히 방송교향악단, 뮌헨 심포니, 미시간 스테이트 심포니, 프라하 방송교향악단, 러시안 필하모닉 오케스
트라 등을 객원 지휘하며 경력을 쌓았고, 귀국 후 창원시립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인천시립교향악단 등의
상임지휘자를 역임하였다.
관현악, 발레 등 음악 전반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정치용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작품의 국내 초연을 가장 많이 한 지휘자로도 유명하다.
오페라 지휘에도 탁월한 능력을 선보여 호프만의 이야기', '코지 판 투테', 마술피리', 피가로의 결혼, 라보엠.
카르멘, 리골레토, 라 트라비아라' 등을 지휘했고, 행주치마 천사들(임긍수 작곡), 백범 김구와 상해 임시정부
(이동훈 작곡), 메밀꽃 필 무렵(김현옥 작곡)’, ‘천생연분(임준희 작곡) 등을 초연했다. 특히 2007년에 국립
오페라단에서 특별 기획한 알반 베르크의 오페라 보체크'를 국내 초연하여 대성공을 거두었다. 제5회 김수근
문화상 공연예술상, 제3회 문화관광부 선정 젊은 예술가상, 제3회 뮤지컬 대상 음악상, 한국음악상 본상 및
128회 음악평론가협회 제정 서울 음악 대상 등을 수상했다.
치용은 현재 한국예술 종합학교 음악원에서 지휘과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예술 감독으로 취임하여 자신의 음악세계를 펼쳐가고 있다.
피아니스트 문지영
스위스 제네바 국제 콩쿠르와 이탈리아 부초니 국제 콩쿠르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한 피아니스트 문지영은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들과의 협연과 세계적인 무대에서의 독주회를 통해 가장 주목받는 젊은 음악가이자
피아니스트로 명성을 쌓고 있다. 1957년 두 콩쿠르에서 모두 우승한 피아노 여제 마르타 아르헤리치의 행보를
닮은 연주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문지영은 부조니 콩쿠르의 심사위원장 외르크 데무스로부터 '이 시대에서는
사라졌다고 생각했던 음악성의 자연스러움을 그녀에게서 발견했다'는 극찬을 받았다.
문지영은 정명훈을 비롯하여 리오넬 브랑기에, 알렉산더 셸리, 발렌티나 펠레지, 디트리히 파레데스, 로베르토
벨트란 자발라, 다니엘 보이코, 빅토르 파블로 페레즈, 마리오 벤자고, 벤자민 베일, 사샤 괴첼, 제임스 저드,
요엘 레비, 김대진 등의 지휘로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재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베르디 극장 오케스트라, 올림피코 극장 오케스트라, 부조니 누오바 오케스트라, 상 트페
테르부르크 심포니, 이탈리아 팔레르모 클래시카 심포니 오케스트라, 헝가리 마브 심포니 오케스트라, 마드리드
주립 오케스트라 등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졌으며, 국내 무대에서는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수원시향,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부천시향, 대전시향, 광주시향, 춘천시향, 전주시향, 대구시향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파리 에꼴 노르말 코르토 홀, 프라하 루돌피 드보르작 홀, 폴란드 비드고슈치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필하모니, 뉴욕 스타인웨이 홀, 영국 위그모어홀, 헝가리 리스트 아카데미 등 전 세계 저명한
공연장과 이탈리아 아르투로 베네데티 미켈란젤리 페스티벌, 팔레르모 클래시카 페스티벌 등에서 리사이틀을
진행하였으며, 뉴욕을 포함한 미국 동부 리사이틀 투어를 진행하였다. 이외에도 일본, 아르헨티나, 러시아, 스위스
멕시코, 페루, 벨기에, 덴마크 등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다수의 리사이틀을 통해 독주자로서 뛰어난 연주력을 인정받은 문지영은 실내악 무대를 통해서도 그의 실력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다. 서울 스프링 실내악 축제, 서울 국제음악제, 2020 예울마루 실내악 페스티벌 등의 축제와
라슬로 페뇨, 크리스토퍼 템포렐리, 양성원, 조영창, 김대진, 강동석, 이경선, 김다미 등과 듀오 리사이틀을 비롯
하여 다수의 실내악 무대를 통해 다방면으로 그의 실력을 나타내며 지속적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