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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YU 디지털 튜터 자격 과정

호기심 천국 2021. 10. 3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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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튜터란

맥도널드나 대형음식점, 프랜차이즈 음식점 등에서 키오스크 기계 앞에서 어떻게 주문해야 하는지 몰라 주문을 포기하고 가시는 분들을 보신 적이 있을 거예요. 인터넷 쇼핑몰에서 물건을 사려는데 공동 인증서는 어떻게 받는 건지, 금융인증서는 또 뭔지, 도통 알 수가 없어 결국 결제하지 못하는 분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죠?

코로나 19로 인해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자 디지털 전환은 가속화되었습니다. 처음 코로나 검사를 받으러 갈 때는 종이에 인적 사항을 적어 냈지만 요즘은 핸드폰으로 하죠? 하지만 시니어들은 준비되지 못한 채로 디지털 세상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디지털 튜터는 시니어의 '디지털 문맹' 탈출을 위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 활용법을 안내하는 새로운 직업입니다.

저는 MKYU에서 디지털 튜터 자격과정이 있는 것을 보고 친정엄마 핸드폰 사용법 알려 드릴 때가 생각이 났어요. 의외로 쉬운 기능들도 잘 모르시고 자주 사용하지 않다 보니 한번 알려드려도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며 여러 번 물어보실 때가 있어요. 그래서 괴정 별로 스크린숏을 해서 사진에 사용법을 적어드린 적이 있는데 많은 분들이 그 방법을 칭찬해 주셨어요. 그런데 그런 것을 알려주는 직업에 도전할 기회가 생겨 바로 열정 대학생이 되었답니다.

디지털 튜터는 IT 전공자가 아니어도, 코딩을 몰라도 스마트폰을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도전해 볼 수 있어요. 이과정만 수료한다고 자격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나라 시험을 쳐서 1급과 2급의 자격증을 주는데 1급은 경험이 있어야 하더라고요.  하지만 자격증이 꼭 있어야 디지털 튜터로 활동하는 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단순 봉사활동이 아닌 수익창출을 목표로 한다면, 자신의 디지털 역량을 증명할 수 있는 자격증은 큰 도움이 될 수 있겠죠? 

디지털 튜터라는 직업이 많이 낯설죠? 근데 디지털 튜터가 유망해질 수 있을 까요? 디지털 격차 해소가 사회적 문제가 되면서 최근 기업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배달의 민족에서 시니어들이 많이 식사를 주문한다면 기업의 이익이 증가하겠죠? 요즘 주문을 못해서 음식 시켜 드시지 못하시는 분들도 의외로 많답니다.   '고령층 친화적 디지털 환경 조성'은 큰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MKYU에서도 디지털 튜터가 사회적 가치(Social Value)를 위한 기업의 ESG 경영에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었습니다.  

우수 디지털 튜터가 되면 우선적으로 문화센터 등에 강의를 나갈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우수 디지털 튜터 선정 기준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디지털 튜터 자격과정 1강부터 20강까지 100% 완강한 분에 한해 지원하실 수 있고, 강의마다 주어지는 작은 과제에 대한 과제점수로 평가됩니다. 과제는 인스타그램에 올리거나 카페 등에 올리게 되어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퀴즈에 참여하시면 답안지가 제출됩니다. 이렇게 출석, 과제, 퀴즈 점수를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공정하게 우수 디지털 튜터를 선발합니다. 

우수 디지털 튜터가 되고 자격증도 받아서 디지털 튜더가 되는 날까지 열심히 하자.

광고 글 아니고 제가 관심이 있어서 찾아보고 등록한 강좌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