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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캠핑, 옥상 바비큐, 옥상 카페, 불멍
주택으로 이사와서 한동안 옥상을 꾸미는데 신경을 쫌 썼어요. 캠핑을 가본 적이 일도 없어서 이번에도 실용성보다는 디자인이나 꿈궈 왔던 일을 실행시키고자 꾸몄어요.
첫 번째 옥상 바비큐
경주 산내에 전원주택이 있어서 거기서 바비큐를 자주 해먹기는 했지만 도심의 주택 옥상에서 해보고 싶은 욕망도 있어 이를 실천에 옮겨 봤어요. 바베큐 꽂이에 파인애플이랑 고기를 꼽고 로즈마리응 얹어 꾸워 봤어요. 바베큐통이 너무 예뻐 구매 했는데 실용성은 음~~~ 좀 별로 네요. 하지만 다시 사라고 해도 살것 같은 분위기를 업 시켜주는 바베큐 통이예요. 옆에 고구마도 함께 구워 봤어요.


본격 적으로 바베큐 그릴 큰 것을 꺼내서 굽기 도전. 숯 위에 얹는 그릴이 구멍이 송송 나있어서 숯의 향기는 올라오나 석쇠 그릴에 구울 때처럼 타지 않고 기름기는 또 빠져줘서 너무 좋았어요. 이때까지 산 그릴 중에 최고였어요.(내 돈 내산)



역시 고기는 언제나 진리입니다. 음~~~ 굳!!!
두 번째 옥상 카페
주택에 이사 와서 옥상 바비큐 다음으로 해보고 싶었던 게 옥상 카페에서 예쁜 전구 달아서 켜고 차 마시는 것이었어요.




일단 요렇게 꾸며두고 여기에서 고기도 구워 먹고 차도 마신답니다. 여기는 옥상이고 2층 주방 창 앞에도 차 마시는 공간을 뒀어요. 간단하게 차를 마시거나 탭으로 영화나 넷플릭스도 본답니다.

예쁜 전구에 불을 켜서 분위기 업 시킨 후 차를 마셔요. 루프탑 카페 같죠?
세 번째 불멍 때리기
옥상 카페에서 불멍을 하고 싶어 소화기랑 불멍 화로도 구입했어요. 불멍은 어두워지자 진가를 발휘하네요. 불을 멍 때리며 보고 있으니 무념무상의 상태가 되네요. 혹시나 사태에 대비해서 소화기도 준비해 두고 했답니다. 나무는 참나무를 10KG 사서 사용했어요.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빔을 옥상에 가지고 가서 영상과 노래를 함께 듣는 시간을 가졌어요. 블루투스 스피커도 가지고 가서 음질을 좀 좋게 해서 들었어요. 하지만 도심 속 옥상이라 볼륨은 높이지 않았어요. 지희집 루프탑 카페~~ 소박하지만 멋지죠? 50대이지만 젊은 감성으로 살아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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